문화/교육 윤의상 선생 생가터 도로 한가운데 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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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6-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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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상 선생 생가터 도로 한가운데 섬처럼?
한 차선 우회하여 보존키로 유족과 협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생가터가 통영시와 유족들의 합의로 지역주민 피해가 없는 1개 차선을 이용해 우회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지난 30일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생가터가 소방도로 개설로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윤이상평화재단’과 ‘윤이상 생가터를 지키는 사람들’, 통영 태평성당, 용화사. 미래사 등 경남 일대 30여 곳의 사찰과 천주교 단체에서 30일 오후 2시 통영시청 제2청사 기자실에서 통영시청의 행정방침 철회를 촉구하는 긴급회견을 열었다.
이후 윤이상 유족들과 생가 보존 방안에 대해 협의한 결과, 지역주민 피해가 없는 1개 차선을 우회하여 고인의 품의를 손상시키지 않는 기념관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화려하지 않고 소박하게 생가터를 조성․보존하기로 협의됐다.
통영시는 2011년 3월부터 『도천테마공원 뒤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착공하여 전체도로구간(L=178m) 중 76m를 2011년12월에 준공하였으며 잔여구간 102m에 대해 시공 중, 사업구간 내 위치하고 있는 윤이상 생가터 보존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 사업구간은 침수가 잦은 지역으로서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교통편의 제공 등을 위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하는 점, 예향 통영의 유명예술인의 흔적(생가터)을 보존해야하는 2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