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 야외에서 잠자다 아리랑치기에 봉변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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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수기자
작성일 13-06-28 15:42
작성일 13-06-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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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취객을 상대로 금품을 훔치는 이른바 ‘아리랑치기’ ‘부축빼기’ 같은 절도 범죄가 더위와 함께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통영에서도 속칭 아리랑치기가 검거돼 주의가 요구된다.
통영경찰서는 지난 25일 새벽 4시 25경 통영시 중앙동에 있는 문화마당 공동 화장실 옆 노상에서 술에 만취되어 잠을 자고 있던 행인의 주머니를 뒤져 현금 120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절취한 상습절도범 정 모씨를 구속했다.
정 씨는 절도죄로 구속되어 2010년 7월 14일 출소한 이후 일정한 직업 없이 남망산공원 및 여객선터미널 정자 등에서 노숙을 하던 중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고 있어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피해자를 찾고 있다.
피의자 정 씨 뿐만 아니라 절도범들이 여름철에 술을 마시고 노상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을 범행대상으로 삼고 있어 취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